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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75

2016년 목표 수립!!! 2015년 목표 수행 평가에 이어 바로 포스팅하는 2016년 목표 수립...뭔가 매우 급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ㅠ.ㅠ 암튼 병맛같은 갑자의 2016년 병신년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일찌감치 목표를 세워보았다. 1. 첫번째는 역시 책읽기 - 인문학 서적 10권 이상 읽기 - 올해는 인문학 위주로 독서 생활을 해볼까 한다. 인문학 중에서도 주로 철학과 사상쪽을 많이 볼 생각이고 틈나는대로 고전 문학도 좀 읽어볼 생각. 최근 리디북스에서 이벤트를 많이해서 장전해놓은 총알 (사놓은 ebook들이 충분하니 이 책들만 읽어도 충분할 것 같다. 2. 기술 숙련도 제고 - 품질 - 뭐 부족한 지식이 한 둘이겠냐만은 일단 관리와 개발의 적절한 중간 포인트로 "품질"을 선정했다. 핵심은 단지 품질을 높이.. 2015. 12. 25.
2015 목표 수행 평가 회사에서의 인사 평가에 내용이 있기도 하고 또 당연히 그래야 하기도 하기에 나름 한 해를 시작하면서 열심히 목표를 잡아보고 있다. 2015년도를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워보았다. 1. 인공지능에 대한 학습2. 월 1권의 책 읽기3.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의 업무 매뉴얼 작성 및 준수4. Vert.x 를 이용한 시스템 개발 사실 2번의 월 1권의 책읽기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이루어진 목표가 없다. 세부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1. 인공지능 학습 우선 비전공자인 내가 너무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선택한 듯하다.목표의 내용은 주로 관련 서적을 읽는 것이었는데 목표로 했던 6권의 책 중 2권 구입 1권 완독으로 끝났다.구매한 2권의 책은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머신 러닝 인액션"인데 이.. 2015. 12. 25.
내년엔 운수대통할거야~ 내 평생 뽑기나 추첨 운이라고는 터럭만큼도 없었는데... 우리 둘째가 몇달 전부터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노래를 불러대는데 어떻게할까 하다가 내년에는 유치원엘 보내보자 했지. 기왕 보내는거 좋은데(비싼데가 아니라) 보내보자 하고 동네에서 좋다고 소문난 유치원에 가서 설명회 듣고 신청서를 받아왔네. 지난 월요일에 회사 오전근무도 빼가면서 접수를 하러 갔는데...아뿔싸! 접수증에 붙일 사진 한장을 안가져온거야...기껏 등록한 내용 수정액으로 지웠지. 이 때 접수번호 2번. 난 다시 부랴부랴 집에가서 사진 프린트해서 다시 접수...접수 번호 7번... 그리고 드디어 오늘 추첨! 경쟁률은 1:10 추첨은 그 유치원의 수녀님이 하시고 집사람과 큰애가 참석 수녀님이 처음 뽑은공이... 7번!!! 이런 행운이 있을 줄.. 2013. 12. 5.
연화장 새벽녘 급작스런 아버지 전화를 받으니 수원 사시는 외삼촌께서 돌아가셨단다. 젊으셨을 때 울 아부지께서 벌이하라고 택시를 마련해 주셨는데 인사 사고를 내 택시를 팔 수밖에 없으셨다는... 어릴적 자주 놀러가면 늘 반겨 맞아주던 한 살 위 형이 친자식이 없어 데려다 키운 자식이란 걸 수 년 전 그 형의 장례식이 끝나고야 알았다... 나이가 들어서일까? 가을이라서 그럴까? 외삼촌의 삶이 너무 박복해서 그럴까? 이렇게 쓸쓸한 장례식은 처음이다. 외숙모님 홀로(다행히 외숙모님 여동생 가족 4분이 많은 일을 하셨네) 지키고 계시는 빈소는 시린 어깨를 더 춥게 만든다. 여기는 수원 연화장... 노무현 태통령께서 화장하신 곳이라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3. 11. 3.
부모노릇 하기!? 우리 둘 째 아이는 고집 + 성깔이 보통이 아니다.일단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울고본다.일단 울기 시작하면 끝을 본다.얼렁뚱땅 달래는 것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요즘 이녀석이 아침마다 엄마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이유는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는 것이다.가기 싫은 이유는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나름 어린이집에서도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성심껏 아이들을 보육하고 있겠지만아이에게는 그 좁은 공간과 늘 똑같은 장난감들이 따분하기만 한가보다.우리 나이로 4살이니 아직 사회성이 있을리는 만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 엄마가 도달한 결론은 '어린이집을 너무 일찍 보낸 것 같다'이다. 큰 애의 경우 4살까지는 집에서 엄마가 데리고 있었다.주말되면 백화점 문화센터로 아빠엄마와 함께 다니는 정도가 교육이라.. 2013. 10. 18.
[옛 글] 40에 도착...그리고...새로운 출발을 꿈꾸다 글 이전일 : 2013/05/03 15:52 최초 작성일 : 2009.01.12 *** 2009년에 난 40이 되었고... 40살의 난 이런 꿈을 꾸고 있었구나...^^;;; ============================================= 해가 바뀌면때론 무감각하게 때론 색다른 감상을 가지고 송구영신 하게 되지만10년 주기의 해맞이는 늘 무언가를 생각하고 결심하게 만든다.그러기를 이제 네 번째... 이 네번째의 10주년 해맞이 역시 나는 새로운 출발에 대한 꿈을 꿔본다.아니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를 꿈꾸게 한다. 그저 그런 대학을 졸업한 후 그저 그런, 혹은 그보다 못한 회사를 전전하면서벌이는 그저 내 나이대의 평균은 되겠지 하고 그저 현재 먹고 살기에 큰.. 2013. 7. 19.
[옛 글] 딸 바보의 딸 걱정... 최초 작성일 : 2013/04/09 22:49 나는 딸만 둘이다. 첫째는 정말 수월하게 키운 것 같다. 아기 때도 그랬었고 7살이 된 지금도 딱히 미운짓이라곤 하지 않는다. 그런데 둘째는 좀 다르다. 아기적에는 안아주지 않으면 잠을 안자서 무척 고생했다. 그 것도 한 여름에... 지금은 엄청난 고집으로 온 식구의 분노 게이지를 상승시킨다. 특히나 지 언니가 가진 것은 무엇이든 달라고 떼를 쓴다. 오늘의 주인공은 이 둘째 녀석이다. 둘째는 좀 독특한 구석이 있는데 4살 (정확히는 35개월)이라는 나이에는 좀 지나칠 정도로 꼼꼼하다. 작년에만 해도 수건을 주로 가지고 놀았는데 이 수건을 접다가 조금이라도 4 귀가 맞지 않으면 그게 맞지 않았다고 울고불고 난리였다. 뭔가를 먹다가 살짝이라도 입가에 묻으면 닦아.. 2013. 7. 19.
[옛 글] 내일이 벌써 대선이네... 최초 작성일 : 2012/12/18 17:28 쥐뿔 아는 것도 없는 놈이 진보의 사상을 갖고 있다고 믿으면서 잘도 살아왔다.하지만 여느 사람들 말마따나 그 밥에 그 나물이고 누가 되어도 변하는게 없는 것이이 나라의 대통령이라는 존재인가보다. 누가 되어도 여전히 없는 사람들은 없는 채로 힘겹게 살거나 비참하게 죽어가야 하고노동자들은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중소 기업들은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없는 시장에 내던져져있다. 내 나이 어언 사땡이 다가오고 그간 보아온 대통령만 8명...어느 때나 뉴스에는 빈곤한 삶에 대해, 흉폭한 범죄에 대해, 더러운 비리에 대해이야기를 하지만 그 어느 곳에도 이러한 문제들이 개선되었다거나 척결되었다는이야기는 없다. 이래가지고는 진보가 정권을 잡던(사실 '진보'라고.. 2013. 7. 19.
[옛 글] 모 커뮤니티에서 꿈 이야기가 나왔기에... 최초 작성일 : 2012/10/25 09:55 꿈 해몽으로 놓고 보자면 저는 궁상을 벗어날 수 없는 사람이죠...제가 흔히 대박꿈이라는 것을 한 3번 정도 꿔봤습니다. 돼지꿈, 불꿈, 똥꿈... 돼지꿈꿈에 여행을 하다가 어느 촌 마을에 들렀는데 아주 작은 아기 돼지들이 놀고 있었습니다.한참 재밌게 놀고 있는데 어미인 듯한 집채만한 돼지가 나타나더니 막 쫓아오는 것입니다.이걸 덥썩 않았.....더라면 전 이미 대박이 나서 재벌이 되어있겠죠...ㅠ.ㅠ 어찌나 무서운지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을 갔습니다. 돼지가 안보일 때까지...ㅠ.ㅠ 불꿈어느 산인지는 모르겠는데 꽤 가파른 산이 병풍처럼 서있는 중턱에 있었는데갑자기 불이 일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치 촛불을 늘어놓은 듯 능선을 타고 불이 타오르는데...역시 여기.. 201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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