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 때늦은 2020년 계획 늦었다고 생각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인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포기할 시점이 아닌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작년(2019년) 중반 이후 시작된 고도화 프로젝트로 회사 일도 바빴던 데다가 아내의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져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평일에도 주말에도 여유를 찾을 수 없는 시간들이 이어졌다. 예년같으면 벌써 전년도 12월쯤 이면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음해를 계획하는 일들을 했을터였지만 올해는 이제 겨우 계획을 세워보려는 참이다. 그마저도 작년 계획에 대한 정리는 없이… 하지만 꽤 긴 시간 동안 이러저러한 일들에 시달린 탓인지 계획을 세워도 곧장 실천으로 이어지지가 않는다. 고도화 프로젝트는 끝났다고 볼 수 있지만 아내의 건강 문제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기에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요 몇년간의 계힉이 취.. 2020.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