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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75

[옛 글] 스마트폰을 대하는 기업의 자세 최초 작성일 : 2010/03/30 07:47 하드웨어에 천착하여 소프트웨어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스마트폰의 개발뿐 아니라 그 사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마치 당장에라도 큰 성과가 있을듯이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회사들은 스마트폰을 지급받은 사원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을까? 또 스마트폰을 지급받은 사원들은 그것을 족쇄로 여기는 것은 아닐까? 사실 호출기와 휴대폰이 보급되던 초기에도 이 기기들을 족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심심치않게 있었다. 비록 그 보급은 하향식의 일방적인 것이었지만 그 활용은 밑으로부터의 혁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업무에 스마트폰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지 또 어떤 방식으로 쓰이는게 좋을지 하는 것은 그 일을 하는 당사자가 가장 잘 아니까 말이다. 게다가 스마트폰.. 2013. 7. 8.
[옛 글] interrobang !? 최초 작성일 : 2010/03/26 10:39 interrobang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단지 질문으로 시작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현실화 시키고 그에 대해 다시 질문을 던지고... 그러데 가만히 보고 있자니 예전에 내가 생각해던 instinctY가 문득 다시 떠올랐다. '질문'이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은 같지만 나의 instinctY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그 근본 원인을 알아야 하고 근본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핵심에 접근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interrobang은 질문을 확장하고 현실화, 구체화 시키는 반면 instinctY는 질문을 통해 핵심 본질에 접근하려한다는 방향성의 차이가 있다고 할까? 물론 기호도 좀 다르고...^^;;; 오...이렇게 .. 2013. 7. 8.
[옛 글] 이건희는 영웅인가 그저 폭군인가? 최초 작성일 : 2010/03/25 13:30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 우수한 인재들이 차고 넘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총수 한명이 있고 없고에 따라 그 운명이 좌지우지 된다는 것이... 이건희가 천재적인 결정을 내리기 때문일까? 이건희가 없으면 임원진이 이건희의 눈치를 보며 의사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삼성가의 일을 어찌 그 속속들이 알겠냐마는... 말 그대로 '상식' 선에서 이해가 안간다...-.- 2013. 7. 8.
[옛 글] SI도 피해갈 수 없는 모바일 환경 최초 작성일 : 2010/03/04 10:48 지금, 세상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돌아간다. SAP도 모바일을 적극 활용하겠단다. 각종 미디어, Web 서비스들이 앞을 다퉈 모바일용 App을 배포하고 있다. 사원들의 모바일 환경 변화로 기업들도 이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 디지털 보안을 보완하는 소극적인 대응이 아니라 사원들의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적극적인 대응 또한 피해갈 수 없는 수순이다. 이제는 업무용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도 모바일 환경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특히 업무에 대한 상시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관리자들이나 전산실 직원들이 특히 그러할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SI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템을 하나 구축해 주었다면 서비스로 모바일 App 하나 정도는.. 2013. 7. 4.
[옛 글] 주사위는 던져졌다...^^ 최초 작성일 : 2010/02/26 15:07 방금 부장님게 퇴직원을 제출했다. 불경기, 높은 실업률... 얼마전에 카메라 중고거래를 했던 창업 컨설턴트분께서는 죽으나 사나 회사에 비비고 있으라고 하시더만... 결국 퇴직원을 내고야 말았다. 아직은 걱정이나 두려움보다는 새롭게 시작해볼 내 목표로 인해 기대가 더 크지만 앞을 3개월여 후... 나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새롭게 태어날 우리 둘째롤 포함해 우리 식구 모두 해맑게 웃고 있게 해야지~^^ 2013. 7. 4.
[옛 글] 이젠 사용자의 선택만 남은 것인가? 최초 작성일 : 2010/02/25 09:13 '구글과 애플'...근자에 회자되고 있는 가장 큰 화두다. 혹자는 '개방대 폐쇄'라고도 빗대어 표현한다. 모 신문의 모 기자가 언급했듯이 구글이나 애플이나 최대의 목적은 자사가 최대의 이익을 내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장을 장악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 이러한 이야기들에는 모두 뭔가 하나가 빠져있다. 바로 사용자(소비자)이다. '구글과 애플, 개방과 폐쇄의 시대가 도래했으니 둘 중 하나를 따르시오!' 라고 아주 건방지게 시대착오적인 말들을 뱉어내고 있는 꼴이다. 지금의 사용자(소비자)들은 더이상 수동적인 수혜자들이 아니다. 사용자들이 힘을 뭉쳐 공급자들의 행태를 바꿔놓은 예들은 이제 한 둘이 아니다. 재밌는 것.. 2013. 7. 4.
[옛 글] 여유라는 것... 최초 작성일 : 2010/02/24 16:55 오랜만에 문득 네이버에 만들어 놓은 블로그엘 갔다. 언제 처음 만들었는지 이제는 기억조차 없다. 그런데 블로그를 만들고 초반에는 꽤 장문의 글들을 적었었네...그것도 꽤나 심각한 분위기로... 내가 얼마나 여유 없이 혹은 게으르게 살아왔는지가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그맘때는 세상을 돌아보고 내 생각을 적을만한 여유는 있었던 모양인데...ㅠ.ㅠ 다시 한 번 여유를 찾아야겠다. 아니... 부지런해져야 하는 건가...^^;;; 참고로 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woohj70 2013. 7. 4.
[옛 글] 현실을 기반으로 미래를 그리는가? 아니면... 최초 작성일 : 2010/02/23 09:02 미래를 그려봄으로써 현재의 갈 길을 찾는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돈'이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듯하다. 돈이 있어야 생산을 하고 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고 돈이 있어야 시장을 형성한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지당한 논리다. 이러한 현실적인 가치관은 모든 일들을 과거와 현재의 분석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체계를 가지게 한다. 결국 생산품은 더더욱 개선되고 기업은 더더욱 탄탄한 기반위에 설 수 있다. 하지만... 혁신과 혁명이란 있을 수 없다. 과거와 현재의 분석이란 일정 량의 데이터와 이를 분석할 수 있는 각종 도구 및 인력만 있다면 어느 정도 규모 있는 기업이라면 모두 가능한 일이다. 이 것은 결국 이런한 체계를 따르는 기업은 극심한 경쟁의 한 가운데로 도달할 .. 2013. 7. 4.
[옛 글] 남은게 없다... 최초 작성일 : 2010/02/22 17:32 7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뜨려고 한다. 어느덧 경력은 11년차, 나이는 41... 꽤 많은 시간을 IT 업종에 있었으면서 막상 이직을 준비하려 내 지나온 길을 더듬었더니 남은 것이 없다...ㅠ.ㅠ 2000년 경에 만든 java applet과 php로 된 채팅 소스 하나 역시 2000년 경에 만든 ASP와 MSSQL로 된 게시판 소스 하나 최근 작업한 MK인맥 소스 하나 (이놈은 어디 내놓기가 부끄럽다...-.-) 몸은 부지런을 떨었건만 이렇게 남은 것이 없다는 것을 보건대 내가 '부지런'이라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실상 그저 의미 없는 낭비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원인은? 의지의 박약과 계획의 부재다. 이직을 위해서는 나를 충분히 보여줄 레퍼런스가 필요하다. ..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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