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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글] 팜의 영고성쇠

by 마즈다 201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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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0/02/26 09:42


링크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2/26/zdnet20100226084822.htm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스마트폰 보다는 PDA가 대세였다.
PDA의 양대 거두는 Palm의 Palm OS와 MS의 Windows CE였는데...

Palm의 강점은 모바일 기기의 선두 업체로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하고 있었고
경쟁자인 Windows CE에 비해 자원 소모가 적어 아주 작은 어플리케이션들이
다양한 기능을 갖고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는 그야말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OS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었다.

이후 Palm OS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얼마간 국내에 출시가 되었었고
(나도 삼성의 Mits M330이라는 팜 OS 3.5 기반의 폰을 약 40만원 정도의
가격에 사봤었고 현재도 중고로 재 구매해 보유하고 있다...쓸모는 없지만..-.-)
그 때 까지는 그럭저럭 잘 나가는 것 같았다.

헌데...미래를 보는 안목이 조금 부족했던 듯하다.
최신 기종을 사용해보지 못해 뭐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뭐하지만
한 때는 모바일 기기의 가장 선두에 섰던 업체가 경쟁자와 함께
신생(?) 모바일 업체들에 밀려 실적 전망치마저 낮춰 잡아야 하는 신세가 되다니...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팜이 다시 한 번 재기를 했으면 한다.
이기종간에 통신할 수 있는 창구만 하나 업체간에 표준화 시켜준다면
선택의 폭은 넓을 수록 좋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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