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결산 및 2017년 계획


우선 올해의 목표를 되짚어보자

  1. 인문학 서적 10권 이상 읽기
  2. 기술 숙련도 제고 - 품질
  3. PMS 개발
  4. 아이폰 앱 개발 - 일기장 앱 개발
  5. 업무 자동화 - Hudson 적극 활용
  6. 기타
  • 목표 관리를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펜 N2를 최대한 활용하고 블로그도 좀 더 활성화 해보고자 한다.
  • 할일 관리는 완료한 업무를 정리하는 것을 중심으로 이후 일정을 잡아보려 하며
  • 툴로는 Wunderlist를 최대로 활용해보려 한다.
  • 회사 업무에서는 새로 구입한 Action Diary 충실하게 기록해보려고 한다.

지금 보니 목표를 꽤나 많이도 잡았네…-.-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들여다보자.


먼저 독서…
역시나 가장 쉬운 목표라고 생각된다. 게다가 10권이라는 수는 참으로 소박하기 까지 하다.
다행히 블로그에 정리한 것을 보니 올해 읽은 책은 총 23권으로 그래도 매달 2권씩은 읽은
셈이다(현재 거의 다 읽어가는 책이 한 권 있으니 24권으로 억지를 좀 부려도 될 것 같다). 
물론 인문학 서적 10권은 당연히 넘겼고…주로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읽은 것을 생각하면
역시나 짜투리 시간의 활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는 ‘기술 숙련도 제고 -품질’이라고 되어있는데…
근본적인 목적이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어보고자 한 것으로 제법 난이도가
높다면 높은 목표였다. 그리고 성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매우 중요한 내용이기에 아마도
다른 목표와 통합해서라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세 번째 PMS 개발은 일단 시작은 했으나 마무리가 안되었다. 그리고 다른 계획에 자리를
양보했다. 하지만 역시나 조만간 다시 시작이 될 것이다. 자리를 양보한 다른 계획이 어찌
보면 PMS 개발을 위한 준비 역할도 포함하고 있기에…


네 번째 아이폰 앱 개발 역시 PMS 개발에서 언급한 다른 계획에 편입되었다. 이 계획은
현재 진행형이며 2017년 계획에 상세하게 언급할 것이다.


다섯 번째 업무 자동화 - Hudson 적극 활용은 일단 일정부분 자동화를 진행한 부분은
있으나 ‘적극 활용’은 없었다. 보안이 중요시되는 금융권에서 SM을 하고 있다보니
자동화에 제약이 되는 부분이 많다. 이 계획은 일단 개인 프로젝트에 국한해서 목표에
포함되어야 할 것 같다.


기타에 나와있는 내용으 대체로 스케쥴링과 메모에 대한 내용인데…역시나 나는
메모와는 거리가 먼 인간이다…ㅠ.ㅠ 그나마 Wunderlist는 목표했던 바와는 다르지만
꽤 잘 활용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활용도가 높은
툴이 될 것이다. 거금을 투자한 스마트펜 N2의 경우 쓰면 쓸수록 나의 악필이 눈에
띄어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ㅠ.ㅠ 역시 개인 프로젝트를 위한 활용쪽으로 생각을
해봐야겠다.


많은 목표들이 지켜지지 못했는데 나의 장기인 변명을 하자면 지켜지지 못한 목표는
다른 목표로 대체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 같다. 올해 목표에는 없었지만 진행된
일들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우선 아두이노 개발이 있었다.
처음 접하는 아두이노임에도 불구하고 주제넘게 4족보행 로봇을 목표로 삼아 작업을
했었다. 하지만 재미도 있었고 많은 유용한 지식들을 쌓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
작업이었다. 아직도 완성을 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는 정식 목표로 승격시켜 꼭
완성을 시켜볼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Till60라는 서비스 개발이 진행되었다. 이 목표는 시스템 개발 자체
보다는 그 의미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한 목표였다. 늘 새로운 시도는 잘 하면서
그 끝을 보지 못하는 나의 성격을 보완하기 위해 내 평생의 업적으로 삼을 한 

가지를 끝까지 해내보고자 Till60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블로그 내에서

Till60를 검색해 보실 것). 시스템 개발이 포함된 것이다보니 시간이 많이 투자
되어야 하는 작업이고 때문에 역시 내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2016년
목표 중 PMS 개발과 아이폰 앱 개발은 바로 이 프로젝트 때문에 진행이 보류 
되었다.


이렇게 되돌아보니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꽤나 열심히
살아온 2016년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지칠만한 나이도 되었건만 아직도 내가 
이정도 정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자랑 스럽게 생각한다.


2017년도 목표


2017년도의 목표는 대부분 2016년 중반 이후 시작한 일들로 채워 질 것 같다.
그리고 각각의 목표에 투자되는 시간이 많은 만큼 목표의 수는 2016년보다
작게 잡았다. 자세하게는 다음과 같다.


  1. Till60 개발 : 전년도에 시작한 개인 프로젝트이다. 웹 서비스와 앱 개발이
    함께 포함되며 웹쪽 작업의 일부가 이미 진행되었다. 2017년에는 이
    개발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폭표로 하며 바로 이어서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예정이다.
  2. 아두이노 개발 : 올해 마무리 못한 4족 보행 로봇 SEW 개발을 마무리 할
    예정이며 추가로 FPV기능과 미로 찾기 기능을 추가해볼 예정이다. 아울러
    Till60 개발에도 아두이노 프로젝트가 포함되어있다.
  3. AI 연구회 활동 : 일단 회사 동호회 차원에서 인공지능 관련 오픈소스
    플랫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볼 예정이다. 만일 동호회 구성이 여의치
    않으면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할 것이다. 인공지능의 근본 원리보다는
    이미 공개된 소프트웨어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을 중점 내용으로 할
    예정이며 최종 목표는 선정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실제 활용 가능한 
    서비스 구현까지이다.
  4. 독서 : 독서 역시 빠질 수 없는 목표다. 올해 달성 목표 기준으로 내년
    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24권이 목표이다. 인문학쪽은 10년 대여로
    구매한 펭귄시리즈를 주로 읽게 될 것이고 기술 서적은 상황에 맞게
    필요한 책들을 구매해볼 예정이다.


어찌보면 지금 나는 지적 호기심이 내 인생의 최고점에 다다른 것 같다.
닥치는대로 배우고 싶고 손 닿는대로 만들고 싶고 생각나는대로 구현하고 싶다.
다만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아쉬울 따름…하지만 그 것이 포기의 이유는
될 수 없을 것이다. 부디 2017년의 마지막 날에도 활짝 웃으면서 이러한 글을
쓰고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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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

이제 반백이 되었지만 아직도 꿈을 좇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단편들을 하나 둘 씩 모아가고 있지요. 이 곳에 그 단편들이 모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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