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작성일 : 2010/04/09 05:59 


링크 :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85148&g_menu=020200


기사 내용과는 좀 벗어난 얘기...

인터넷 세상에서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이나
다름없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이 그 지위를 확고히 하고 급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그 존재를 빼놓을 수 없는
인터넷 세상을 장악하고 있지 못하기에 애플의 영향력은 일부의 영역 밖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구글은 다르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다.

구글과 애플은 비록 같은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에 놓여있긴 하지만
그 스케일과 지향점이 다른 것 같다.

애플이 자사의 제품에 대한 이미지를 사용자들의 머리와 마음에 각인시켜
애플에 매혹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예술가와 같은 기업이라면

구글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하여 모든 영역에 있어
확실한 지배권을 가지고자 하는 제왕과 같은 기업으로 느껴진다.

구글 앱스처럼 이런 식으로 사방에서 밀고들어오는 다양한 구글의 서비스들이
종국에는 모두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인터넷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을 상상하니
기존에 자유와 개방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구굴에게서 군림하는 제왕의
냄새를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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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

이미 마흔을 넘어섰지만 아직도 꿈을 좇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단편들을 하나 둘 씩 모아가고 있지요. 이 곳에 그 단편들이 모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