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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해도 될까?

이것 저것 벌여 놓은 일들이 산더미이지만 AI만큼은 왠지 수박 겉핦기라도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올 2017년 목표 중 하나로 잡고 회사에도 함께 공부할 분들을 모아볼까 하고 동호회
제안도 해놓고 하긴 했는데…과연 내가 해도 될만한 분야인지 부담스럽기만 하다.


그래도…

쇠뿔은 단김에 뽑아야 하고 시작은 반이니 일단 무작정 시작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지명도가 높고 그만큼 학습자료(특히 서적)가 많은 텐서플로우를 타겟으로 잡았다.
그리고 무작정 텐서플로우 홈페이지로 가서 당장 설치부터 해보기로 했다.


뭐라뭐라 설치 방법도 참 다양하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Docker 이미지로 설치하는 것이었다.
마침 올해 공부해야 할 것 중 Docker도 있었으니 겸사겸사 죽을 쒀보자는 생각으로 
홈페이지에 적힌대로 따라해보았다. 그나마 Docker는 전에 설치를 해놓은터라 바로
홈페이지에 있는 명령어만 치면 되었다.


docker run -it -p 8888:8888 gcr.io/tensorflow/tensorflow


음…근데 이상하다…뭔가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얘가 그냥 멍때리고 있다.
docker —version등 기초적인 명령어는 반응을 하는데 run을 하게 되면 콘솔에 아무런 
출력도 없고…혹시나 해서 메뉴 막대에 떠있는 Docker 아이콘을 클릭하여 Docker 메뉴를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맨 위의 ‘Docker is running’ 앞부분의 표시가 초록색이 아니라 
노란색이다. Docker를 처음 써보는터라 이유도 모르겠거니와 로그같은 것도 어디서 보는


지도 모르겠고…로그가 있기는 한건지…ㅠ.ㅠ


Docker is running 앞의 신호등이 노란색이었다...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구글에서 다음과 같이 해보라는 계시를 받았다.


  1. Preferences… 선택
  2. 가장 우측 폭탄모양의 Uninstall/reset 선택
  3. Reset to factory defaults 선택
  4. Docker is running의 restart 선택


이렇게 했더니 다행히도 Docker is running 표시가 초록색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시 한 번 docker run… 실행… 그런데 이번에는 콘솔창에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출력되면서 뭔가 진행이 안되는 듯하다…


Unable to find image 'gcr.io/tensorflow/tensorflow:latest' locally


이건 또 뭔가 하고 Ctrl-C를 눌러 취소하고 다시 실행하기를 몇 번…
사실 개발자 별거 아니다. 메시지만 잘 눈여겨보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이 되는
것을…-.- 처음에는 ‘Unable to find image’만 보고 왜 자꾸 이미지를 못찾는다고
하는 걸까 하며 성질만 벅벅 냈는데 찬찬히 보니 마지막에 ‘locally’가 있다…
그래…아직 이미지를 안받았으니 당연히 로컬에는 이미지가 없지…ㅠ.ㅠ 
메시지를 무시하고 잠시 기다려보니 뭔가 된다.^^




마지막에 보면 URL이 하나 나오고 브라우저를 열어서 접속하라고 부추킨다.
시킨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인지상정~ 사파리를 열고 접속을 해보았다. 그러자
다음과 같은 화면이 등장한다.




화면을 보니 상단에 Jupyter라는 로고가 보이고 아래쪽으로는 뭔가 목록이 보인다.
목록을 보니 뭔가 tensorflow라는 이름도 보이고 mnist라는 이름도 보이는 것이
TensorFlow가 설치가 된 것 같긴 한데 도대체 이놈에 Jupyter라는 것은 뭐하는
놈인가…-.- 항목을 하나 클릭해보니 뭔가 영어로 잔뜩 설명이 나오고 Python 코드도
보이고…검색을 해보니 Python, iPython, Notebook 등등의 단어가 보이고…
결국 확인한 내용은 웹 기반의 Python IDE라는 것…


오늘은 여기까지 삽질기를 마치고 다음에는 Jupyter Notebook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도록 하자. 아무래도 얘량 친해져야 텐서플로우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다.


Docker도 Python도 잘 모르는데…앞길이 구만리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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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

이제 반백이 되었지만 아직도 꿈을 좇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단편들을 하나 둘 씩 모아가고 있지요. 이 곳에 그 단편들이 모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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