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1 무식쟁이 독서일기 ~ 12 : 국가론 무식쟁이 독서일기국가론플라톤 저 / 이환 역 돋을새김 출판 그리스 철학은 “변명”에 이어 겨우 두 번째 읽는 것이지만 과연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들이 살아온 시대까지의 인류의 기록은 현재 인류가 향유할 수 있는 기록에 비한다면 일천하기 그지 없었을텐데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비록 당시의 역사적 한계로 인해 현재의 관점에서는 황당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비난받을 소지가 있는 주장도 있으나 사람이 살아가는 전방위에 걸친 탐구와 발견은 가히 철학의 아버지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다고 생각된다. 국가론은 정의의 문제에서 출발하여 이상국가에 대한 논의로 진행이 되는데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역사적인 한계 탓에 민주주의는 나쁜 정치체제에 속해있다. 가장 이상적인 국가는 철학자가 .. 2016. 12.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