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1 [옛 그] 원칙 없는 융통성은 그저 방종일 뿐... 최초 작성일 : 2011/09/28 08:01 얼마전 아버지께서 전해들은 얘기를 해주셨다.무슨 얘긴고 하니... 어떤 사람 자식이(아들인지 딸인지 기억 안남...-.-) 병원에서 일을 하는데그 아버지가 검진을 받으러 오신거다. 근데 그 아버지가 내심 자식놈이 있으니 남들보다 좀 빨리 검진을 끝내고 돌아갈 수있겠거니 했는데 이 무심한 자식놈이 순서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야기의 결론은 그 '자식놈'은 '융통성 없는' '고지식한 놈'이라는 것이다. 외국 사람과 지내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우리 나라 사람들은 '융통성'을엄청 좋아한다. 오죽하면 융통성의 반대편에 '고지식'이라는 어감 안좋은 말을 놓고대놓고 손가락질 할 정도로 융통성이 없는 사람은 일종의 능력 없는 사람으로까지치부된다.. 2013. 7.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