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DXL 1.0 + 한복 LoRA
  • SDXL 1.0 + 한복 LoRA
IT 이야기/모바일 이야기

[옛 글] 아이폰이냐? 안드로이드냐?

by 마즈다 2013. 7. 18.
반응형

최초 작성일 : 2010/08/14 16:32 



최근 북미 시장에서는 안드로이폰 점유율이 아이폰과 블랙베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모두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면 전통(?)의 강자 아이폰과 신흥(?) 강자 안드로이드 중에 선택을 해야할

입장이다보니 어느쪽이 성공 확률이 높을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흔히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시장의 규모'에 대한

것들입니다.


시장 규모만을 놓고 본다면 분명 안드로이드쪽 시장이 커질 것은 분명합니다.


일단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구글은 개방성과 자유로움을 모토로 하고 있고 그에따라

특별한 제약 없이 대다수의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원한다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다양성으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이 오로지 한 가지 선택권 밖에는

없는 아이폰 보다는 여러 브랜드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을 구미와 취향에 맞게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런 면에서 아이폰의 경우 단일 업체의 단일 기기라는 점이 

장점이자 약점으로서 작용을 하게 되겠죠.


하지만 아이러니컬  것은 시장이 커진다고 해서 

그만큼 가능성도 같이 커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미 아이폰 시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이지만 왠만한 아이디어들은 

모두 앱으로 구현이 되어있으니까요모바일 디바이스가 현재와 같은 형태를 

계속 유지한다고 보면 후발 업체들이나 개발자들이   있는 영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입니다.


사람들의 아이디어라는 것도 실현 가능한 기술에 기반하는 것이고 

새로운 기술적인 혁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상승 곡선도 

어느 선에서 정체될테니까요.


아무리 시장 규모가 커도 대부분 소비자들의 선택은 소수의 활용도 높은 앱에 편중된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죠.

 소수의 활용도 높은 앱들은 이미 나올만큼 나왔고...-.-


결국 중요한 것은 다음 2가지라고 보여집니다.(물론 쉬운 일은 아니겠습니다만...)


1. 우선 가장 쉽고 확실한 전략은 현재 모바일 기기가 사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충분히 활용 가능한 영역(혹은 산업 분야) 찾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그런 영역만 확실히 찾아낼  있다면 시장의  부분에서 어느 정도는 

성공을 거둘  있을 것입니다.

2. 앞으로 모바일 디바이스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것입니다.

현재 센서로는 GPS, 가속도 센서조도 센서근접 센서, 3 자이로센서 등이 

탑재되어있고 카메라 기능, 3G WiFi 2가지 통신 기능 등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구성한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여기에서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센서어떤 기능들이  추가  것인지...

 경우에는 기술적인 지식과 상상력이  필요하겠네요.


암튼 결론은

시장의 규모와 상관없이 새롭게 모바일  개발에 뛰어들고자 하는 업체나 개발자들은

초기 진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말은 거꾸로 해석하면 모바일  개발에 뛰어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시장의 규모를

판단 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본인이 앞서 말한 2가지 전략적인 측면을 얼마나 

준비할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보아야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아이폰을 선택하느냐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느냐는 사실상  문제가 안되겠네요.

다만 시장 규모가  경우에는 틈새시장을 노리는 전략도 나름 가능성이 있고 

 성공적인 앱을 만들었을 경우  많이 팔릴 수는 있겠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