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모도로1 실패다! kanbanflow 사용 실패기 얼마 전 “소프트 스킬”이란 책을 읽고 ‘이거다!’싶어 도전해본 kanbanflow 사용이 결국은 실패로 돌아갔다. 사실 시작부터 실패는 준비되어있었다. 나는 내 개인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툴을 찾고 있었지만 kanbanflow는 결코 개인이 사용할만한 툴은 아니다. 역시 다수의 인력이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나 걸맞는 시스템이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업무 처리에 있어서 그 유명한 당구 격언인 대충치고 쫑본다는 철학을 존중한다. 사실 시작 전에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무척 어렵다. 언제나 돌발 변수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또 계획을 세운다는 단계는 매우 추상적인 단계인지라 그 단계에서 벌써 버벅대기도 십상이다. 때문에 설계는 최대한 단순히고 빠르게 대충(?) 해놓고 조금이라도 구체적인 모양이 .. 2016. 3.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