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1 [옛 글] 상투어 - 나는 누구인가? 최초 작성일 : 2010/10/04 03:55 문득 내가 무얼 바라고 아둥바둥 현재의 일을 하고 있으며무엇을 얻고자 하고 무엇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늘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형으로서 동생에게, 친구로서 친구에게...그리고 내가 속한 조직원으로서 다른 조직원들에게... 최근에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들에게많은 의무와 책임을 짋어지고 살아왔다. 물론 그 것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은 없다.아니 오히려 그로 인해 내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동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이다.어떤 아들이 될 것인지, 어떤 친구, 어떤 가장이 될 것인지... 가장 만족스러운 상태라면 별다른 걱정거리 없이 맡은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면그것이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현실을 너무도.. 2013. 7.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