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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20

[One Cut Toon] 아이에게 미안해서 속상할 때... 별 거 아닌데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속상한 때가 있다. 큰애가 유치원 다닐 때, 유치원에서 X자니아를 갔다 온 적이 있다. 제일 재밌어 보였던 것이 암벽 등반이었는데 너무 사람이 많아 하지 못하고 왔다고 한다. 얼마 후 그 때 못했던 암벽 등반을 시켜주려 나와 큰아이만 다시 X자니아를 찾았다. 그리고 제일 먼저 암벽 등반하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여름이라서 우리는 샌들을 신고 갔고 암벽 등반은 안전상의 이유로 운동화를 신어야만 할 수 있단다...ㅠ.ㅠ 조금만 더 알아보고 올 것을...오로지 암벽 등반만을 위해 온 것이나 다름 없는데... 너무 속이 상했다...ㅠ.ㅠ 다행히 대인배인 큰아이가 재밌게 놀아주어서 마음이 풀렸지만... 정말 사소한 것이지만 내 아이가 하고 싶었던 것을 해주지 못하는 .. 2024. 1. 15.
[옛 글] 새삼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ㅠ.ㅠ 최초 작성일 : 2010/05/15 08:13 이 번이 두 번 째 아이이건만, 아니 두 번 째 아이라서육아의 어려움은 전혀 감소하지 않는다. 아직 4살(만으로 32개월)밖에 안된 첫째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질러대둘 째가 잠들만 하면 깨워 놓아 아주 미운 4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 편,둘 째 때문에 관심 밖으로 벗어난 것이 너무나도 안쓰럽기도 하고. 둘 째는 밤낮이 뒤바껴 지 아비 어미를 수면 부족의 퀭한 눈을 한 좀비마냥만들어놓는 것은 물론 카랑카랑한 울음 소리로 온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덕분에 아이폰 앱 개발 일정은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고...블로그에도 전혀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진작에 2-3개월 쉴 요량으로 퇴사를 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안그랬으면 나.. 201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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