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빅데이터 학습을 위한 전초 단계로 '빅데이터'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개인의 자격으로 거대 규모의 데이터를 만들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때문에 일단 의미 있는 분석이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선까지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대략 100Gb선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트위터의 트윗들이다.


특정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경우 검색되는 트윗들을 모아보기로 한 것이다.

이를 분석하면 검색어로 사용된 특정 단어에 대한 분석이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이다.


그래서 Twitter API를 이용하여 작업을 진행 중인데

처음엔 시행착오가 좀 있었다.


우선 기존에 사용해본 적이 있는 REST API 중 search API를 이용하여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였다.

그런데 REST API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에 축적된 모든 트위터의 데이터가 대상이 아닌 것이었다.

6~7회 시도를 해 본 결과 대략 1주일치 분량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을 뿐 그 이전의 데이터는

가져올 수가 없었다. 1주일 분의 데이터라 해도 약 60~70Mb 정도의 파일 크기가 된다.

게다가 특정 날짜까지의 데이터를 불러오는 옵션이 있는데 계속해서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서는

매일 한 번 정도는 이 날짜를 가장 최근 날짜로 변경을 해야 하고 그렇게 쌓인 파일에는 중복되는

데이터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구글링을 한 결과 REST API 말고 Streaming API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REST API가 배치성이라면 Streaming API는 리얼타임이다. 즉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트윗 데이터들을 네트워크가 끊기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가져오는 것이다. 


타임라인의 데이터를 가져오는 것은 Public stream이라고 하고 여기에는 3가지 옵션이 있다.

각각은 다음과 같다.



이 중 firehose는 상업적 용도로써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Twitter사와 계약을 맺어야 하고
또 이용료 또한 엄청 비싸다고 한다. 대부분 데이터 리셀러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 듯하다.

결국 개인이 사용 가능한 것은 filter나 sample인데 이 API들을 이용해서 가져올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은
firehose의 1% 수준이라고 한다.

결국 filter API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가져오기로 하고 filter API가 구현된 PHP 소스를 입수하여
데이터 수집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여기도 문제가 있었으니...
리얼타임인데다가 특정 키워드에 대한 내용만 가져오는 것이다보니 데이터 수집 속도가 매우 느리다.
REST API의 search를 이용할 경우 약 하루 하고 반나절 정도면 60~70Mb정도의 데이터가 쌓이는 반면
Streaming API의 filter를 사용하였더니 3일하고도 16시간 정도 지난 현재 겨우 19Mb 정도의 데이터가 쌓였을 뿐이다. 이래가지고 어느세월에 100Gb를 만드나...ㅠ.ㅠ

업친데 덥친 격으로 오늘 아침에 확인을 해보니 어제 오후 6시경부터 401 Unauthorized 에러가 발생을 하여
데이터 수집이 멈춘 상태였다. 다시 실행을 해보아도 계속 401 에러만 발생을 한다.

역시 구글링을 통해 확인한 결과 트위터 서버와의 시간이 안맞아서 생기는 문제란다.
우선 다음 명령어를 터미널에 입력하는 것으로 해결은 되었다.

mazdah$ sudo ntpdate ntp.ubuntu.com

일단 다시 재가동은 되었지만 어느 세월에 충분한 데이터를 쌓을지가 여전히 문제다...
그냥 매일 search를 돌려서 재가공을 해야 하는 것이 더 빠를 것 같도 하고...

그저 현재는 다른 작업도 밀려있으니 잠시 더 기다려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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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

이제 반백이 되었지만 아직도 꿈을 좇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단편들을 하나 둘 씩 모아가고 있지요. 이 곳에 그 단편들이 모일 겁니다...^^

최초 작성일 : 2013/02/06 16:30 


기존 방식의 OAuth와 Twitter API를 이용하여 트위터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이번에 iOS 5.0부터 iOS에 통합된 Twitter 프레임워크를 이용해보기로 하였다.

대체로 수정에 어려움은 없었고 전체적인 코드도 매우 깔끔해져서 좋았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발생을 했는데...

바로 DM(Direct Message) 목록을 보여주는 화면에서 권한이 없다는 응답과 함께
DM 목록이 보여지지 않는 것이었다.

구글링을 통해 확인한 결과 Twitter 개발자 페이지에서 다음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What about Direct Messages?

The Twitter framework cannot read or delete Direct Messages but it can send them. If your application requires the ability to read or delete Direct Messages, you must follow the traditional OAuth web flow to obtain the user’s permission. You should then use the returned access token and secret for future calls that require DM read permission.

문서 링크 : https://dev.twitter.com/docs/ios

즉, Twitter 프에임워크에서는 DM 목록을 불러오거나 DM을 삭제할 수 없으며 이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면 기존 OAuth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조금 골치아파진 것이 DM 리스트 기능 하나 때문에 Twitter 프레임워크를 못쓰거나 아니면
Twitter 프레임워크과 기존 Twitter API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애초 목적은 앱 내에서 트위터 로그인을 하도록 된 부분을 없애고자 한 것이었는데...
이 상태라면 DM 목록 보기 기능을 빼지 않는 한 목적을 이룰 방법이 없어진다...ㅠ.ㅠ
애플, 트위터...누가 나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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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2/04/24 11:35


트위터 사용자의 프로필을 가져와서 앱 화면에 뿌려 줄 일이 생겼다.

당근 Twitter의 개발자 페이지로 들어가 API를 검색해보았다.
제일 먼저 눈에 띈 것은

GET users/profile_image/:screen_name

그런데 아무리 이 API를 사용을 해봐도 response값이 계속 null만 나온다.
구글링을 통해 몇가지 변형을 사용해봐도 여전히 응답은 null...
URL을 브라우저에 직접 치면 이미지가 잘만 뜨는데...ㅠ.ㅠ

한참 삽질을 하다가 다시 살펴본 트위터 문서...

This resource does not return JSON or XML, but instead returns a 302 redirect to the actual image resource.

This method should only be used by application developers to lookup or check the profile image URL for a user. This method must not be used as the image source URL presented to users of your application.

이 API는 json이나 xml타입의 응답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란다.
실제 이미지로의 리다이렉션을 리턴한다네. 그리고 그 아래 내용은 이 API는 그냥
사용자에게 프로필 이미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사용하고 앱에 이미지를
출력하는 용도로는 사용하지 말란다...제길쓴!

결국 아래 API로 처리했다. 그리고 이 것이 맞는 방법인 듯싶다.

GET users/look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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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1/04/18 01:31 


어쩌면 답은 40대에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것은 레인맨님이 스스로 말씀하시듯

오리지랄 법적 총각이시라면 간과할 수도 있는 부분이죠. 쌩뚱맞지만 곧 제 2째가

돌을 맞습니다. 짱돌은 아닙니다…^^;;;


아이 돌 때 틀어줄 동영상 시안을 보면서 뜻하지 않게 트위터의 이 논쟁이 겹쳐지네요.

'나는 이 아이에게 풍요로운 아버지가 될 것인가? 정의로운 아버지가 될 것인가?'


20대는 제 한몸을 위한 노력과 스펙쌓기 그리고 자칭 '꿈'이라고 하는 것을 위해서만

노력하면 그것으로 족하겠죠. 하지만 사십대는 적어도 3명분의 꿈을 위해 삶을 짊어져야합니다.


그 과정에서 정작 삶의 주체인 자기 자신의 꿈은 송두리째 날아가버리기도 하죠.

제가 보기에 세상의 변화가 더 절박한 것은 20대가 아니라 40대라 보여집니다.


전 죽도록 야근하고서도 집에서는 늘 돈 걱정을 해야 하고 아이들에게 웃는 얼굴 한 번

제대로 보여주기 힘든 이 사십대의 개같은 인생을 끊어내고 싶습니다.


20대는 말하겠죠. '당신같이 되기 싫어 스펙에 목맬 수 밖에 없다고' 하지만 대단한 착각입니다. 이 문제는 스펙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당한 댓가'의 문제입니다.


단지 제 스펙이 낮아 고작 그만큼의 댓가를 받는 것이 전부라면 전 유토피아에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타깝게도 그렇지 않네요. 아니…저는 그렇더라도 제 아이는 그렇지 않네요.


아버지의 스펙이 낮다고 해서 당사자의 능력과는 무관하게 교육적으로 나아가서는 인간적인 차별을 받게될 제 아이를 생각하면 분명 세상은 '정당한 댓가'를 주고있지 않습니다.


사실 20대분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노력한 만큼 스펙은 쌓이겠지만 쌓이 스펙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행복은 마음먹기 달렸다'라는 지고지순의 명제에 따른다면 그럴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여러분들의 그 스펙들은 대부분 여러분과 같은 세대의 '재벌가의 20대'에게 흡수될 것이고 여러분은 그저 '상대적으로 높은 보상'만을 받게 될 뿐입니다.


만일 이 사실을 이정하지 못하겠다면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이 사회가 이런 사회라는 것을 인정하신다면 과연 개인적인 스펙쌓기에 투자되는 노력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가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잠깐 삼천포를 다녀왔네요…^^;;; 40대의 가슴속에 이렇게 자리잡은 울분을 폭발시켜줄 도화선은 또 어디있을까요? 이렇게 얘기하면 40대에게 대안을 내놓으라는 20대와 똑같아지는 것인가요…^^?


갑자기 아이 생각에 울컥해서 도배질을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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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1/04/18 01:30 


어느 분이 적으신 '똥치우는 것 조차 기성세대가 방해하고 있다'는 글에 대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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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초면에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기성세대는 똥조차 못치우게 하죠. 말장난같지만 그래서 더더욱

기성세대에게 짱돌을 던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다소 감정에 호소하는 말이 되겠지만 모든 기성세대들이 똥싸개에 방해꾼은 아닐 것입니다. 만일 20대들이 스스로 모이게 되면 많은 기성세대들이 그들 곁으로 함께 모이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왜 기성세대들이 먼저 모이지 못하냐구요? 우선 레인맨님이 이 논쟁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주로 20대들에게 당면한 문제들이 현재의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카이스트 문제를 시작으로 한 20대, 즉 우리의 미래가 '자살'의 나락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문제죠.

20대에 당면한 문제에 대해 기성세대가 정도 이상 개입하는 것은 '주제넘은 참견'이 될 것입니다.


비록 레인맨님의 어조가 불쾌하셨을 수 있겠지만 그 것은 명령이나 지시, 비난이 아니라 생각의 기회를 주기 위한 문제제기의 차원에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20대가 기성세대에 불쾌한 감정을 갖는 것 만큼 기성세대는 20대에게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사정을 몇마디 말로 단정짓는 것은 쉬운일도 올바른 일도 아닐 것 같아 이쯤에서 줄여야겠네요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비록 문제의 원인은 기성세대에 있다 하더라도 그 해결의 혜택은 20대가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것으로 20대가 먼저 나서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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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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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1/04/18 01:28 


지켜보다가 너무나 이야기들이 재밌어서(죄송합니다. 당사자들은 진지할텐데)

폭풍 트윗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우선 저는 20대분들 논조대로라면 한 것이

없기에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의 힘을 빌어 몇마디 남기고자

합니다.


20대분들의 답변에서 몇가지만 딴지를 걸겠습니다. 우선 앞서 잠시 말씀드렸듯이

레인맨님께 '당신은 무엇이 그리 잘났기에 20대에게 가당찮은 지적질이냐'고 말씀하시는

분들…전형적으로 상대방을 배척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논리라면 예수, 석가, 공자 조차 누군가에게 설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상대방의 가치를 판단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나보다 모범적이지 않으면 나에게

조언할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독불 장군의 자세라 생각합니다.


즉, 설령 레인맨님이 진짜로 입만 나불거리는 꼰대라 하더라도 말하는 사람은

말하도록 내버려 두면 되는 것이고 듣는 사람은 그 쓰레기 같은 말 속에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내는 것이 현명한 처사일 것입니다.


물론 레인맨님의 상당히 도발적인 어조에 흥분한 탓에 나온 말이라 이해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기성세대가 싸질러놓은 똥을 왜 우리보러 치우라 하냐'는 논지인데…

그럼 기성세대가 싸질러놓은 똥을 기성세대가 안치워가면 그냥 똥밭에 뒹굴렵니까?


그리고 기성세대에 적대적인 감정을 폭발시키면서 해결책을 기성세대에게 내놓으라는 것도 엄청난 모순 아닌가요? 마치 전쟁에서 상대 군사에게 '너네 왕좀 잡으러 가야하는데 어떻게 가야 하냐?'고 묻는 셈이네요.


자꾸 이런 말을 하니 완전히 말트집 잡는 것 밖에 안되네요…죄송합니다…^^

제가 이 논쟁아닌 논쟁을 보면서 느낀 것은 20대분들께서 핵심을 잘못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나 '짱돌'이라는 표현에 매우 민감하네요...^^


짱돌과 피? 혹은 대화와 이해? 이런 것들은 '모인다'는 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닐까요? 소수의 인원으로 광화문 네거리에서 쉴새없이 짱돌 던져봐야 곤봉과 방패에 맞아가며 닭장차 타고 끌려가서는 곧 잊혀지겠죠.


마친가지로 대화와 이해? 좋습니다. 소수 몇몇이 자기들이 받고있는 부당한 대우와 불합리한 사회현상에 대해 좋은말로 설득해봐야 이미 이 사회는 옳고 그름보다는 힘의 유무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모여야'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많은 구성원들이 이해를 같이 할 수있는 문제를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는 것이죠. 짱돌을 들 것인지 대화를 할 것인지는 그 이후에 결정할 문제입니다.


쪽수가 많다는 것은 곧 힘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다수의 결정일수록 잘못될 확률이 더 낮다는 것이죠.

하다못해 현대는 정보의 사회입니다. 혼자서는 아무리 날고 기어도 여럿이 모여 얻는 정보를 당해낼 수 없습니다.


스펙에 대해 : 요즘들어 각종 문제들이 봇물처럼 터져나옵니다. 그러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외국의 모범적인 사례들이 거론됩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 나라의 전반적인 구조가 얼마나 왜곡되고 모순되어있는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그 왜곡되고 모순되어있는 기존의 체계로 편입되길 원하십니까? 왜 그럴 수 밖에 없습니까?

왜 더 나은 모델로 변화시켜 나갈 수 없습니까? 제가 생각하는 답은 여러분이 '혼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오버해서 생각하자면 아마도 세상의 권력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파편화를 위해 끊임없이

무언가를 획책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구요…


글을 다 써놓고 보니 예나 지금이나 좌에서나 우에서나 그저그런 위치밖에 못서있는제가

주제넘게 너무 잡설을 많이 풀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간간이 무리하지 않으면 그나마 남아있는 알량한 제 양심에 상처가 나버리고 맙니다.


부디 모두들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세상살이 훌륭하게 헤쳐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동안 레인맨님이 몇가지 답을 벌써 주셨네요…^^;;;

전 이만 남은 작업이 있어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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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백이 되었지만 아직도 꿈을 좇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한 단편들을 하나 둘 씩 모아가고 있지요. 이 곳에 그 단편들이 모일 겁니다...^^

최초 작성일 : 2011/03/15 02:36 







요즘 트위터 삼매경에 빠져있다.
낮시간에도 틈만나면 트위터에 접속해서(사실상 늘 접속되어있고 다만 내가 PC에서 확인하는 것이지만)
타임라인을 놓치지 않으려고 무던 애를 쓴다.

그렇다고 내가 트윗이나 리트윗을 많이 하는 것은 아니다.
현실에서의 내가 그렇듯 그저 조용하게 관찰하고 동의하는 내용에는 고개를 끄덕이고
동의하지 못할만한 내용에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정도이다.

때론 사람들의 논쟁에 동참하여 뭔가 시원하게 한바탕 쏟아내고 싶은 생각도 간절하지만
원체 지식도 정보도 또 내 주장을 강하게 피력할만한 주변머리도 없는 존재라서 그저
마음 속으로만 궁시렁대고 말 뿐이다

최근 일련의 커다란 사건들로 트위터가 엄청나게 술렁이는 모습을 본다.
구제역, 장자연, 이명박 정권의 각종 실정 그리고 얼마전 일본의 대지진까지...
트위터가 없었더라면 그리 신뢰가 가지 않는 기성 언론의 보도만을 듣고 갸웃거리고 있었을텐데
트위터 덕분에 보도 이면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게 되고
그로인해 판단을 위한 좀더 많은 소스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나처럼 주로 관찰자의 입장에 서기를 원하는 입장에서는
별로 민망하지 않게 사람들이 쏟아내는 많은 이야기들을 차분히 들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쉴새없이 타임라인을 메꿔나가는 트윗들(그래봐야 난 팔로잉 190에 팔로워 176의 극초보 트위테리안이다...ㅠ.ㅠ)
속에서 같은 듯 서로 다른 이야기들과 역으로 다른 듯 서로 같은 이야기들을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다.
분명 나와 같은 성향이라 생각이 되지만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나와 견해를 달리 하는 사람들,
나와 다른 성향이지만 특정 사안에 대해서는 나와 견해를 같이 하는 사람들...
소심함에 팔랑귀까지 완비하고 있다면 그야말로 이벤트 행사장의 바람인형과
커플댄스를 춰도 좋을 만큼 흔들리게 되고 마는 것이다.
결국 남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주관을 굳건히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으나
각종 근거 자료와 정보 그리고 논리 정연한(적어도 그렇게 보이는) 말솜씨로 뿜어대는
트윗앞에 서면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게 마련이다.

나이가 40줄에 들어서도 쭈뼛쭈뼛 주변부만 맴도는 비주류로 살아가고 싶진 않아서
뭔가 한자리 끼어들어 보려고 해도 이러저러한 상황이 그리 쉽지많은 않은 것이다.

이쯤 되면 겨우 이정도 팔로잉에 이렇게 어려워 하는 나를 비웃는 사람들도 생길법 하다.
하지만 어쩌랴 실제 사는 모습도 이런 것을...^^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나는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가 없었더라면 접해보지 못했을
또 다른 세상을 만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은 내가 그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그 새로운 세상은 나로 하여금 자신의 품 안으로 들어오라고 무던히도 손짓을 하고 있다.

나는 어떤 주관을 갖고 어떤 이야기를 세상에 풀어놓을지 고민중이다.
분명 누군가는 '그런 고민은 개나 줘버려! 그저 순리대로 하는거야'라고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같은 소심맨들은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그리 나쁜 것도 아니고...
내일 당장 서비스가 끝날 트위터는 아니니
차근차근 새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가보고자 한다.
침묵하는 어떤 이들이 좀 더 편안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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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0/04/15 05:17 


링크 :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486526&g_menu=020600&fm=rs


트위터의 재발견과 더불어 공연 문화의 재발견을 동시에 이루어낸 기획이라고
보여진다.

사실 겉으로 보여지는 트위터는 80-90년대 채팅문화의 재탕으로 보여질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마인드로 접근하고 있는 사용자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트위터의 진가가 한단계 더 높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단지 개인간의 의사 소통의 장 뿐만이 아닌 관객과의
상호 작용이 가능한 공연, 전시 문화의 공간으로써 거듭나게 될 것이다.

아직 트위터를 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하는 트위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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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0/04/14 15:10


링크 : http://www.bloter.net/archives/29252


트위터가 비대한 몸집에 비해 특별한 수익 모델이 없어서 계속 고민스러워 했을텐데
결국은 광고를 선택을 했네요.

생각보다 창의적인 수익모델은 아닌 듯하지만 광고를 통한 수익모델치고는
사용자들에게 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방식이라 여겨집니다.

첫 광고주라고 하는 몇 곳을 검색을 해봤는데 광고 방식이 해당 업체의 마케팅 트윗을
그냥 가장 위에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보기에는 전혀 광고가 없는 것 처럼 보여
집니다.

물론 광고주들에게는 썩 맘에 드는 방식이 아닐 수도 있겠네요.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하는 몇 검색업체에 데이터를 팔아 몇억 달러는 벌어놨다고 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돈을 긁어모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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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0/04/12 05:03 


링크 : http://www.bloter.net/archives/2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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