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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1/09/19 13:31
딱히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어쨌든 살을 좀 빼기로 했다.
다이어트 시작의 계기는 그저 단순히 밥값의 절약이었다.
현재 광화문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 근처 밥값이 그리 만만치 않기에
점심 때마다 고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런데 근처 한 스파게티/피자/샌드위치 등을 파는 모 식당에 샐러드를 별도로
팔고 있었다. 가격은 100g에 2500원...샐러드 종류는 그리 많지 않지만
먹을만 했다.
그래서 밥값도 절약할 겸 이 곳에서 점심을 먹기 시작한지 10일 정도가 되었다.
항상 고정된 메뉴로 생야채 샐러드, 시저 샐러드, 훈제 오리 샐러드, 방울토마토/올리브
샐러드 정도를 적당량(4~5천원 선) 먹고 있다.
내 점심 식사다~
이렇게 먹기 시작했더니 과식을 하게 되는 추석 연휴를 지나고 수요일에 잰 몸무게가
86.5로 그동안 88 이하로 내려오지 않았던 것을 생각하면 꽤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얼마나 더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올해 내로 80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계속 해 볼 생각이다.
※ 사실 운동을 병행하면 훨씬 좋겠지만 재벌 될 때까지는 일에 집중하려는 생각 때문에
운동은 하루 40분 정도 걷는 것으로 만족하려 한다. 사실 이정도로만 다이어트를 하려
했는데 지하철에 칼로리 소모에 대한 그림을 보니 하루 30분 걸어봐야 초컬릿 한덩이
먹은 정도의 칼로리밖에 안빠지길래 급좌절하고 있던 상태였다.
암튼 채식 위주의 식단이란 면에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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