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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사

나의 뻘짓은 어디까지인가 - 그 두 번째 이야기...

by 마즈다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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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죽은 귀신, 때깔도 곱다더라…ㅠ.ㅠ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 4월경인가? 내가 일하고 있는 곳의 주 게약자인
모 업체에서 부서 전체 회식이 있었다.
그런데 여기…독특한 것이 사정이 있어 참석을 못했더니
자기들만 맛난 것 먹어서 미안하다고 상품권을 10만원어치
주네…@.@


그리고 고 전후에 전에 쓰던 아이패드 에어를 팔고
아이패드 에어2를 다시 중고로 샀다. 물론 아이패드 프로 9.7을
사고 싶었으나 돈이 없었다…ㅠ.ㅠ
어쨌든 아이패드 에어를 판 돈을 통장에 넣지 않앗다…-.-


그랬더니 갑자기 내가 만수르가 된 기분?


그로부터 되도 않는 잡다한 것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만년필만 대략 20만원 정도?
아두이노 + 아두이노 책 해서 한 6만 5천원
그리고…책을 한 20만원어치…
앞에 들어온 돈이 대략 37만원인데…좋다고 쓴 돈이
46만 5천원…
난 이래서 수학이 싫어…(수학하고 별 관련 없나?)


암튼 그 마지막 지름의 결과가 오늘 도착했다.


회사에는 아두이노 동호회 만든다고 일 벌려놨는데…
과연 이 책들을 제때 다 읽을 수 있을지…
그래도 트위터 분석좀 해보겠다고 애쓴다 애써…ㅠ.ㅠ
이런걸 야크 쉐이빙이라고 하나?


이럴줄 알았으면 대학시절에 어학쪽으로 공부좀
열심히 해둘껄…(나…국문과…)


암튼 뭐든 새것이 생기면 기분은 좋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곱다는데
일딴 먹을 거 제대로 마련해놨으니
때깔나게 공부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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