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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작성일 : 2011/12/21 08:50
원문 링크 : http://news.devmento.co.kr/news/messageDetail.do?messageId=50582
난 여전히 내 소유의 것을 공유하기 보다는
공유된 무엇들을 취하는데 더 익숙해있다.
사실 그 것은 이기적인 욕심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내가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곧 '나'의 또다른 표현이 될 수 있고
이렇게 공유된 무언가는 곧 내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간접적인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고 공유하고자 하는 '무엇'을 선정하고 또
실제로 공유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부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결국 공유된 정보를 정리해주는 공적인 위치의 큐레이터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정보를 공유하고자하는 개개인 스스로가 큐레이터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소유한 모든 것은 공유되어야 한다'라는 명제가 보다 더 현실적이 되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느끼는 이러한 피로도를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없지 않지만...최종 정보의 판단자로서의
'인간'이 가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역시 '기계'의 도움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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