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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00 기상
오전 5:30 세면 등등
오전 5:46 두 번째 지하철을 타고 출근 (출근 시간 동안 독서 - 주로 사회 과학)
오전 6:40 여의도 도착
오전 6:50 간단한 아침식사
오전 9:30 개인적으로 개발중인 아이폰 앱 개발
오전 9:30 ~ 오후 19:00 업무 및 점심식사
오후 19:00 퇴근
오후 20:00 집에 도착
오후 20:00 ~ 21:00 아이들과 놀기
오후 21:00 ~ 22:00 저녁식사
오후 22:00 ~ 24:00 아이들 돌보기 (아내는 설겆이와 빨래 등으로 바쁨)
오후 24:00 취침 (둘 째가 보채면 오전 2시에도 취침함 기상시간은 동일...-.-)
여기서 나는 어떤 시간을 쪼개야 성공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것일까?
아니...난 이 세상으로부터 뭘 더 빨아먹겠다고 새벽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쉴틈없이 움직이고 있는 것일까?
막연히 미래가 답을 줄 것이라고 믿고 이렇게 빠듯하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살고 있는 것일까?
아...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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