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126 [옛 글] 새삼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ㅠ.ㅠ 최초 작성일 : 2010/05/15 08:13 이 번이 두 번 째 아이이건만, 아니 두 번 째 아이라서육아의 어려움은 전혀 감소하지 않는다. 아직 4살(만으로 32개월)밖에 안된 첫째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질러대둘 째가 잠들만 하면 깨워 놓아 아주 미운 4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 편,둘 째 때문에 관심 밖으로 벗어난 것이 너무나도 안쓰럽기도 하고. 둘 째는 밤낮이 뒤바껴 지 아비 어미를 수면 부족의 퀭한 눈을 한 좀비마냥만들어놓는 것은 물론 카랑카랑한 울음 소리로 온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덕분에 아이폰 앱 개발 일정은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고...블로그에도 전혀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진작에 2-3개월 쉴 요량으로 퇴사를 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안그랬으면 나.. 2013. 7. 16. [옛 글] 우리 둘째 상아~ 최초 작성일 : 2010/04/28 23:22 4월 26일 10시 47분생 우리 상아~ 2013. 7. 16. [옛 글] 둘 째 탄생!!! 최초 작성일 : 2010/04/27 08:46 이 때 태어난 녀석이 벌써 4살...감회가 새롭네요. 둘째가 태어났다. 아내의 힘겨운 싸움 속에서 또 하나의 꿈이 태어났다. 내 삶의 무게가 무거워진 마큼 내 희망도 커져가고 있다. 내 두 아이가 지금 보다는 더 정직하고 건강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는 더 많은 것을 해야 할 것이다. 언제나 꿈을 놓지 않고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머금으며 언제나 세상을 끌어안아 줄 수 있는 그런 아빠로 서고 싶다. 내 두 딸과 세상의 아름다운 꿈들을 위해서... 2013. 7. 16. [옛 글] 못구하겠으면 만들어 써야지 뭐...^^ App Sketchbook 최초 작성일 : 2010/04/22 15:40 얼마전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모 쇼핑몰에서 재밌는 상품을 봤다.아이폰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 노트...이름하야 App Sketchbook아래 그림처럼 생겼다. 그런데 50여장 붙은 노트가 18,000원이나 하니...비싼 가격에 망설이다보니 어느새 품절이 되고, 재입고 소식은 없고,값자기 한 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고, 해외 사이트에서 주문하긴 싫고... 그래서 그냥 만들었다. 파워포인트로.그래서 내가 만든 짝퉁 App Sketchbook은...짜잔~!!! 뭐 좀 밋밋하기는 하지만 그럴싸하지 않은가?일단 18,000원 벌은 것 같아 기분은 좋다^^ 2013. 7. 16. [옛 글] 자유로부터 비롯되는 것들 최초 작성일 : 2010/04/12 06:10 어제 늦은 밤 MBC에서 방영된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대안학교 같은 것이 아니면서도 제도권 내에서 보다 인간적이고 기본에 충실한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초등학교들이 소개가 되었다. 죽자사자 경쟁을 하는 그런 학교가 아닌, 아침에 죽도록 가기 싫은 그런 학교가 아닌,시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학교가 아닌, 교사와 학생이 서로 불신하는 그런 학교가 아닌... 내 아이를 꼭 그런 학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 그런 학교들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인터뷰를 한 교사들은 각자가 그 학교에 몸담으면서 결심했던 일들, 느꼈던 일들을이야기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알 수 있었던 사실은 바로 '자유'였다. .. 2013. 7. 15. [옛 글] 문제는 실천이다! 최초 작성일 : 2010/04/09 23:09 요즘 인테러뱅 책을 읽고 있다.사실 앞부분은 뭐 그저그런 얘기네 하는 정도로 가볍게 읽고 넘겼는데후반부로 가니까 퍼뜩 뇌리에 밖히는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 중에 가장 와 닿는 얘기가 바로 실천에 관한 이야기다. 사실 예전부터 친구들과 늘 나누던얘기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실천에 대한 이야기다. '어차피 수십억 인구가 사는 세상에 내가 뭔가를 생각해냈다면분명 다른 누군가가 이미 생각한 것일 것이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먼저 실행하는 것이지...' 하지만 실천이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때로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고 때로는 돈이 부족할 수도 있고...또 어느 때는 지식이 부족할 때도 있고... 그런데 아무 것도 부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 2013. 7. 12. [옛 글] 스마트폰을 대하는 기업의 자세 최초 작성일 : 2010/03/30 07:47 하드웨어에 천착하여 소프트웨어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은 스마트폰의 개발뿐 아니라 그 사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마치 당장에라도 큰 성과가 있을듯이 너도나도 스마트폰을 지급하는 회사들은 스마트폰을 지급받은 사원들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을까? 또 스마트폰을 지급받은 사원들은 그것을 족쇄로 여기는 것은 아닐까? 사실 호출기와 휴대폰이 보급되던 초기에도 이 기기들을 족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심심치않게 있었다. 비록 그 보급은 하향식의 일방적인 것이었지만 그 활용은 밑으로부터의 혁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업무에 스마트폰이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지 또 어떤 방식으로 쓰이는게 좋을지 하는 것은 그 일을 하는 당사자가 가장 잘 아니까 말이다. 게다가 스마트폰.. 2013. 7. 8. [옛 글] interrobang !? 최초 작성일 : 2010/03/26 10:39 interrobang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단지 질문으로 시작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현실화 시키고 그에 대해 다시 질문을 던지고... 그러데 가만히 보고 있자니 예전에 내가 생각해던 instinctY가 문득 다시 떠올랐다. '질문'이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것은 같지만 나의 instinctY는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그 근본 원인을 알아야 하고 근본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핵심에 접근해가야 한다는 것이다. interrobang은 질문을 확장하고 현실화, 구체화 시키는 반면 instinctY는 질문을 통해 핵심 본질에 접근하려한다는 방향성의 차이가 있다고 할까? 물론 기호도 좀 다르고...^^;;; 오...이렇게 .. 2013. 7. 8. [옛 글] 이건희는 영웅인가 그저 폭군인가? 최초 작성일 : 2010/03/25 13:30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삼성이라는 거대 조직... 우수한 인재들이 차고 넘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총수 한명이 있고 없고에 따라 그 운명이 좌지우지 된다는 것이... 이건희가 천재적인 결정을 내리기 때문일까? 이건희가 없으면 임원진이 이건희의 눈치를 보며 의사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삼성가의 일을 어찌 그 속속들이 알겠냐마는... 말 그대로 '상식' 선에서 이해가 안간다...-.- 2013. 7. 8.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