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DXL 1.0 + 한복 LoRA
  • SDXL 1.0 + 한복 LoRA

일상사103

[옛 글] 불특정 다수로부터 보호받아야 하는 나? 최초 작성일 : 2010/10/24 04:35 최근 운 좋게도 새로 지은 아파트에 조합원 자격으로 입주하게 되었다.새집 증후군이라는 문제를 제외한다면 새 집에 들어가는 일은 분명 기분좋은 일이다. 하지만 언제나 사람이 문제다.비상구 계단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비어있는 주차장을 마다하고 주차구역이 아닌 아파트 현관까지 와서 차를 대는 사람...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아무 곳이나 버리는 사람... 물론 그런 사람들 중 대부분은 우리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이 아닌 외부인이다.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그러려니 하고 가볍게 넘길 수 있었다. 그런데...외부인과 관련한 차량 출입 문제는 조금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가뜩이나 현대의 아파트는 마치 중세 시대 험준한 산 위에 지어진 위압적인 요새를연상케 한다(나만의 생각.. 2013. 7. 18.
[옛 글] 상투어 - 나는 누구인가? 최초 작성일 : 2010/10/04 03:55 문득 내가 무얼 바라고 아둥바둥 현재의 일을 하고 있으며무엇을 얻고자 하고 무엇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늘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형으로서 동생에게, 친구로서 친구에게...그리고 내가 속한 조직원으로서 다른 조직원들에게... 최근에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아내와 아이들에게많은 의무와 책임을 짋어지고 살아왔다. 물론 그 것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은 없다.아니 오히려 그로 인해 내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동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이다.어떤 아들이 될 것인지, 어떤 친구, 어떤 가장이 될 것인지... 가장 만족스러운 상태라면 별다른 걱정거리 없이 맡은 역할에 충실할 수 있다면그것이 가장 좋은 일이겠지만 현실을 너무도.. 2013. 7. 18.
[옛 글] 나의 아이폰 개발 환경... 최초 작성일 : 2010/10/01 22:36 작업 환경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제 작업 환경 참고로 보여드립니다...^^ 맥북은 구형 1181A 2007년도 하반기쯤의 모델이구요. 램은 4Gb(실제 인식은 3Gb), 하드는 500Gb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맥북은 중고 구입 후 잘 쓰다가 구입 2달만에 계속 커널 패닉이 생기는 바람에 돈날리게 생겼구나 하고 A/S 신청을 하니까 불행 중 다행으로 메인보드 무상 A/S 기간이 3일 남은 시점에서 맡겨서 무상 교체를 받은 적이 있네요. 그 때는 정말 난감했더랬습니다. 만약 3일 늦게 A/S를 맞겼더라면 전 아이폰 개발을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최근에도 문제가 생겨 A/S 갔더니 램 불량이더군요. 그것도 2Gb 1개, 1Gb 1개 꽂혀있는 .. 2013. 7. 18.
[옛 글] 정치적 성향...나는 도대체 뭐야...ㅠ.ㅠ??? 최초 작서일 : 2010/05/20 15:56 선거 때만 되는 늘 고민스럽다. 찍지 말아야할 후보는 너무도 명확한데찍어야 할 후보가 너무도 불분명하다. 소수의 극우,극좌를 제외한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중도에서 어느 정도의 좌,우 성향을가지고 있을 터인데...그리고 그정도의 정치적 견해 차이라면 충분의 의견의 합일을이루어 낼 수 도 있을 것 같은데...현실은 그렇지 않다. 현실이 그렇지 않은데는 많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사람들의 정치 성향 비율이 내가 말한 것과 같지 않을 수도 있고.아니면 사람들의 가지고 있는 정치 성향이라는 것이 타협점을 찾을 수 없을 만큼견고한 것일 수 도 있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치적 성향'외에 '어떤 이익'이 추가로 붙어 있기에의견의 합일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 같다.. 2013. 7. 16.
[옛 글] 새삼 느끼는 육아의 어려움...ㅠ.ㅠ 최초 작성일 : 2010/05/15 08:13 이 번이 두 번 째 아이이건만, 아니 두 번 째 아이라서육아의 어려움은 전혀 감소하지 않는다. 아직 4살(만으로 32개월)밖에 안된 첫째 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질러대둘 째가 잠들만 하면 깨워 놓아 아주 미운 4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 편,둘 째 때문에 관심 밖으로 벗어난 것이 너무나도 안쓰럽기도 하고. 둘 째는 밤낮이 뒤바껴 지 아비 어미를 수면 부족의 퀭한 눈을 한 좀비마냥만들어놓는 것은 물론 카랑카랑한 울음 소리로 온 신경을 곤두서게 하고... 덕분에 아이폰 앱 개발 일정은 기약없이 지연되고 있고...블로그에도 전혀 업데이트를 하지 못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진작에 2-3개월 쉴 요량으로 퇴사를 한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안그랬으면 나.. 2013. 7. 16.
[옛 글] 우리 둘째 상아~ 최초 작성일 : 2010/04/28 23:22 4월 26일 10시 47분생 우리 상아~ 2013. 7. 16.
[옛 글] 둘 째 탄생!!! 최초 작성일 : 2010/04/27 08:46 이 때 태어난 녀석이 벌써 4살...감회가 새롭네요. 둘째가 태어났다. 아내의 힘겨운 싸움 속에서 또 하나의 꿈이 태어났다. 내 삶의 무게가 무거워진 마큼 내 희망도 커져가고 있다. 내 두 아이가 지금 보다는 더 정직하고 건강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는 더 많은 것을 해야 할 것이다. 언제나 꿈을 놓지 않고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머금으며 언제나 세상을 끌어안아 줄 수 있는 그런 아빠로 서고 싶다. 내 두 딸과 세상의 아름다운 꿈들을 위해서... 2013. 7. 16.
[옛 글] 못구하겠으면 만들어 써야지 뭐...^^ App Sketchbook 최초 작성일 : 2010/04/22 15:40 얼마전 얼리어답터들을 위한 모 쇼핑몰에서 재밌는 상품을 봤다.아이폰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 노트...이름하야 App Sketchbook아래 그림처럼 생겼다. 그런데 50여장 붙은 노트가 18,000원이나 하니...비싼 가격에 망설이다보니 어느새 품절이 되고, 재입고 소식은 없고,값자기 한 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고, 해외 사이트에서 주문하긴 싫고... 그래서 그냥 만들었다. 파워포인트로.그래서 내가 만든 짝퉁 App Sketchbook은...짜잔~!!! 뭐 좀 밋밋하기는 하지만 그럴싸하지 않은가?일단 18,000원 벌은 것 같아 기분은 좋다^^ 2013. 7. 16.
[옛 글] 자유로부터 비롯되는 것들 최초 작성일 : 2010/04/12 06:10 어제 늦은 밤 MBC에서 방영된 '행복을 배우는 작은 학교'라는 프로그램을 봤다. 대안학교 같은 것이 아니면서도 제도권 내에서 보다 인간적이고 기본에 충실한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초등학교들이 소개가 되었다. 죽자사자 경쟁을 하는 그런 학교가 아닌, 아침에 죽도록 가기 싫은 그런 학교가 아닌,시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학교가 아닌, 교사와 학생이 서로 불신하는 그런 학교가 아닌... 내 아이를 꼭 그런 학교에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 그런 학교들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학교가 만들어질 수 있었을까? 인터뷰를 한 교사들은 각자가 그 학교에 몸담으면서 결심했던 일들, 느꼈던 일들을이야기 하였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알 수 있었던 사실은 바로 '자유'였다. .. 2013. 7. 15.
반응형